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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최고 행정기관 기록물 이관
글쓴이
노명환 외 5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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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명환

필자 노명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부에서 아랍어 전공과 함께 중동의 역사와 평화문제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독일 뮌스터대학교 사학과의 학부·석사 과정에서 유럽현대사, 이슬람학,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기독교 유럽과 이슬람 중동 지역의 대립과 평화의 문제에 대해 천착하기 시작했다. 전쟁을 극복하고 영구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럽통합 운동사, 이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독일의 분단·통일의 역사와 빌리 브란트에 대한 연구로 이어가 면서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외대 사학과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에 의거하여 위의 주제 의식들을 연계·융합하면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추구하고 있 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특별히 김대중의 정치와 사상에 주목해 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에서는 각 국가의 기록의 이관 문제에 따른 정치적, 행정 제도 및 문화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러한 뜻에서 기록관리 선진국으로서 최고행정기관의 기록관리와 관련하여 서로 다른 개념과 실재를 가지고 있는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네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 네 국가의 사례를 통해 최고행정기관 기록이 권력에 의해 임의적으로 처분되지 않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생산되고, 보존, 공개 이관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네 국가의 민주주의 정도, 그리고 네 국가 사이에도 민주적 정치 운영의 방식에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이들 나라의 정치제도와 그와 관련한 국정통치기록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기록관리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며, 이를 통해 단지 한국에서 국정통치기록의 이관 방법의 문제를 떠나서 기록관리와 더불어 민주주의의 발전, 기록관리의 민주주의 견인, 국가 발전을 위한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즉,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해 정치와 사회의 민주적 동력과 질서는 물론 외교와 국내 행정의 기밀유지, 투명성, 설명책임성, 연속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최고행정기관으로서 대통령 기록관리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위의 네 국가들의 경우로부터 귀중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기술적·제도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그 제도가 뿌리내리고 있는 사회·문화적 토양 속에서 한국을 위한 시사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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