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고 약한 새에게 듣는 위대한 사랑의 교훈
어느 날 나는 다쳐서 꼼짝 못 하는 어린 새 한 마리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세상에 더없이 연약하고 애처로운 이 작은 새와 함께 살아갑니다.
나는 이 작은 새를 ‘내 새’라고 부르지만, 정말로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 새가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자기 말로 노래하듯이, 내 새는 내 것이 아니라 ‘자기 것’입니다. 아무도 어떤 것을 ‘가질’ 수 없답니다. 단지 그것들과 함께 세상에 ‘있을’ 뿐이죠.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면 어른의 길을 가야 하듯이, 언젠가는 내 새도 자라 큰 새가 되고, 큰 새가 되면 새의 길을 가야 하니 멀리 날아가겠죠.
하지만 이별을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내가 슬퍼하면 내 새도 슬퍼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