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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유집
글쓴이
류함 저
출판사
태학사
출판일
202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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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함

문화류씨(文化柳氏)로, 자는 자정(子淨), 호는 백천(百泉)이다. 이괄의 난 때 족손(族孫) 백석(白石) 류집(柳楫)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고, 정묘호란 때에는 조카 류응량과 함께 전라도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병자호란 때 화순에서 거의(擧義)하여 맹주(盟主)로서 의병을 이끌고 청주까지 올라갔으나, 화친의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돌아와 환산정(環山亭)을 짓고 절속(絶俗)하였다. 서암(瑞巖) 산중에 우거하며 샘 옆에 별장을 지어 백천재(百泉齋)라 하고, 성리학에 전심하면서 지봉 이수광, 우복 정경세 등과 더불어 도의(道義)로 사귀고 이기(理氣)로 문답하여 「사서설(四書說)」을 남겼다. 90세가 넘은 부모를 극진히 모셔 백천효자(百泉孝子)로도 이름이 높아 언동사(彦洞祠)에 배향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병자호란 때 거의하여 맹주로 활약한 백천 류함,
그가 남긴 단아한 시(詩), 올곧은 문(文)을 만나다


백천(百泉) 류함(柳涵, 1576-1661)은 이괄의 난 때 족손 류집과 모의하고, 정묘호란 때 조카 류응량과 전라도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병자호란 때는 화순에서 거의(擧義)하여 맹주(盟主)로서 의병을 이끌고 청주까지 올라갔다가 화친의 소식을 듣자 통곡하고, 돌아와서 환산정(環山亭)을 짓고 절속(絶俗)하였다. 그는 이러한 의병활동뿐 아니라 학문과 시문에도 뛰어나, 성리학에 전심하면서 이수광, 정경세 등과 더불어 도의(道義)로 사귀면서 이기(理氣)로 문답하고 「사서설(四書說)」을 남겼다. 한편 그는 90세가 넘은 부모를 극진히 모셔 백천효자(百泉孝子)로도 이름이 높아 언동사(彦洞祠)에 배향되었다.

처음으로 소개되는 백천 류함의 유저 『백천유집』에는 “낙하절창(洛下絶唱)이요, 남중독보(南中獨步)”라 일컬어지는 단아하고 진솔한 시(詩) 그리고 “소박하고 곧아서 세속의 아름답고 화려함이나, 애절하고 기교를 추구하는 자들이 발돋움하며 바랄 바가 아니다.”라는 평을 받은 문(文) 등 자연을 벗 삼아 내양(內養)한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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