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는 돈을 빌린 것은 기억하지만 갚은 건 기억하지 못한다. 도깨비에게 돈을 빌려준 나무꾼을 부자로 만들어 줬다는 옛이야기를 모티브로 현시대에서 ‘나눔’또는 ‘기부’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현대판 도깨비이야기다. 만화책 형식을 활용한 그림과 상쾌하고 발랄한 도깨비 ‘닷냥이’ 캐릭터가 직접 독자에게 말을 건다. “닷 냥만 꿔줘!” 독자로 하여금 ‘나눔’을 상쾌하고 발랄하고 즐겁게 받아들여지게 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