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을 향한 두 입시생 사이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거래!
미대에 가고 싶지만 그림 실력이 없는 재벌 손녀 현아, 그림 실력은 뛰어나지만 가정불화로 돈이 필요한 우림! 각자의 달콤한 알을 갖기 위한 아슬아슬하고도 위험천만한 거래가 시작된다.
“이 그림은 네 그림이야. 발상의 전환은
아이디어가 생명이거든. 넌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냈고
나는 네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을 뿐이야.
이 그림, 내 그림이라고 생각 안 해.”
『달콤한 알』은 청소년이기에 겪게 되는 ‘입시 부정’과 자녀이기에 마주하게 되는 ‘가정불화’를 촘촘히 다루고 있다. 대학 입시의 엄청난 압박, 부모의 믿을 수 없는 외도 앞에서 현아와 우림은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둘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거래는 완벽한 성공을 이루는 듯 보여도, 탁란이 그러하듯,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했을 때의 그 결과는 비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알』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청소년이지만 욕망이 있고, 그 욕망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