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담론이 아닌 ‘개인’들의 이야기
『코로나 시대 (임)모빌리티와 우리들의 이야기』는 건국대학교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에서 코로나 사태 한가운데에서 일상을 이어 가는 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기획한 에세이 공모 사업의 결과물이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51명의 글이 담겨 있다. 2020년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등장.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코로나 사태는 비단 방역 관리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 경제, 외교, 교육, 문화 등 사회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책적으로 국가의 장래를 결정해야 하는 국면들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파편적이지만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개인들의 일상과 비일상의 담론들은 존재한다. 우리가 시대를 기록하는 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시대를 읽고 진단하고 미래를 제언하는 대중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