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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누구나 일하고 싶은 농장을 만듭니다
글쓴이
백경학 외 14명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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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경학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CBS와 동아일보 기자, 국내 최초 하우스맥주회사 ‘옥토버훼스트’ 대표로 일했다.

독일 뮌헨대에서 독일통일 문제를 공부하고 귀국에 앞서 영국으로 떠난 자동차 여행 중 아내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를 계기로 인생이 크게 바뀌었다. 영국과 독일에서 직접 병원 생활을 경험한 뒤 한국에도 환자가 중심이 되는 재활병원을 건립해보자는 꿈을 꾸게 됐다. 8년 동안의 소송 끝에 영국에서 받은 아내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과 맥주회사 ‘옥토버훼스트’의 지분으로 2005년 푸르메재단을 설립했다. 시민 1만 명과 넥슨 등 500개 기업의 기금을 모아 2016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했다. 병원에서 잘 치료받은 꼬마들이 성인이 됐지만 일할 곳이 없자 한 부부로부터 경기도 여주 땅을 기부받아 발달장애청년 오십여 명이 일할 수 있는 농장 ‘푸르메소셜팜’과 북카페 ‘무이숲’을 열었다.

저서로 『유럽 맥주 여행』 『효자동 구텐 백』 『누구나 일하고 싶은 농장을 만듭니다』(공저) 『보통의 삶이 시작되는 곳』(공저) 『장애인 복지 천국을 가다』(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꼬마마녀』 『꼬마 유령』 『독일 통일 백서』(공역) 『경영자 본능』(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장애가 있어도,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농업의 모든 것

보통 사람에게도 버거운 농사일을 발달 장애 청년과 치매 노인이 해낼 수 있을까? IoT·AI 기술과 자동화 설비가 알아서 작물에 물과 비료를 주고, 온습도를 조절하며, 최적의 수확 시기를 알려 주는 스마트팜에서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사람은 모종을 심거나 작물을 운반하는 등 단순하고 쉬운 직무만 맡아서 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연 속에서 작물을 재배하다 보면 정서가 안정되고 자존감과 성취감도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농장에서 일한다면 장애인과 노인뿐 아니라 장기 실업자, 재활 환자,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등 사회적 약자들은 재활과 자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농업과 복지가 결합된 모델을 사회적 농업이라고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푸르메소셜팜, 영국의 대표적인 케어팜인 러스킨밀대학교,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중 하나인 네덜란드의 베쥬크 농장, 일본의 6차 산업 성공 사례인 모쿠모쿠 농장 등 다양한 사회적 농업 현장을 들여다보고 그곳에서 더 나은 복지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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