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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의 기술
글쓴이
김옥영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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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옥영

1982년부터 30여 년 동안 다큐멘터리 작가로 KBS, MBC, EBS, YTN 등에서 [다큐멘터리극장], [인물현대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실] 등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백수십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2010년부터는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스토리온을 설립하여 [길 위의 피아노], [패셔너블], [우주극장], [부드러운 혁명] 등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영화 [크로싱 비욘드]를 제작했다.

단막극 「길 위의 날들」로 이탈리아상 대상(1997)을 수상한 것을 비롯, 집필한 다큐멘터리 대다수가 국내외에서 수많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작가상(199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부장관 표창(2013), 코리아3D어워즈 작가상(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작가상(2014)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유수한 영화제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심사하고 멘토링해왔다. 국내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리뷰를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인물로 손꼽힌다.

1973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79년 첫 시집 『어둠에 갇힌 불빛은 뜨겁다』를 출간했고, 2021년 개정판을 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국 다큐계의 스승이자 멘토 김옥영의
40년 현장 경험으로 완성된 다큐멘터리 제작 결정판
“한국 다큐멘터리 교과서가 탄생했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다큐멘터리는 하나의 세계라는 점을 인식하는 일이다. 다큐멘터리 이야기 구조를 만든다는 것은 그 세계에 어떤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며, 어떤 타인의 다큐멘터리가 말하는 바를 알아챈다는 것은 그 질서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86쪽)

40년을 현업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제작자로서 활약해온 김옥영이 처음으로 다큐멘터리에 관해 쓴 입문서 『다큐의 기술─다큐멘터리스트는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설득하는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82년 방송 작가로 입문한 후 백수십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오는 동안 저자가 직접 부딪혀가며 배운 다큐멘터리의 본질을 한 권으로 집약했다. 저자가 그동안 다큐멘터리스트로서 보여준 논리적인 분석력과 부단한 실험 정신이 담긴 이 책은 “한국 다큐멘터리 교과서”(이창재 감독)라 할 만하다. ‘교과서’라는 찬사에 걸맞게 『다큐의 기술』은 다큐멘터리 제작의 기반이 되는 이론에서부터 기획과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제작 공정 전반을 아우르며, 다큐멘터리 제작에 필수적인 지식과 기법을 총망라했다. 또한 이런 기술적 방법론에 발을 디디고 서서, 그 이상을 포착하는 데 정확히 초점을 맞추었다. 현장에서 오랜 기간 몸담아온 저자에게,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 동력은 카메라나 편집기 조작 등의 제작 실무에 능숙한 데에도, 이론에 해박한 데에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김옥영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다큐멘터리 제작 안내서와는 다른 질문들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당신이 만들려는 다큐멘터리는 무엇인가?” “작품을 통해 말하려는 것은 무엇이며, 왜 그것을 말하는가?”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문제의식을 가다듬고,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작품 세계를 일궈온 40년 이력을 종합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촬영하면서 원하는 ‘그림’을 얻지 못했거나, 필요한 인물이 섭외에 응하지 않는 등, 다큐멘터리스트들에게 따라붙는 온갖 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며 써 내려간 저자의 글은 노련하고도 냉철하며, 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은 물론,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영상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뛰어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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