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모습이어서 더 소중한 우리, 가족
2020 경기히든작가 ‘우리가족 에세이’ 부문 수상작품집. 가족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경기도 전역에서 받아 그중 열한 편을 선정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열한 명의 작가와 그 가족들이 함께 쓴 글들은 너무 가까워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족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서로 다른 문체만큼이나 서로 다른 가족의 모습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가족의 잊고 있었던 모습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된다.
어디에도 사연 없는 가족은 없고, 쉽기만 한 관계도 없다.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건 그래서 더 소중하다. 잠시 멈춰 우리 이웃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자.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보자. 그렇게 누군가의 가족을 응원한다면, 누군가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응원해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