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보바리 부인
글쓴이
구스타브 플로베르 저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출판일
2020년 12월 1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구스타브 플로베르

노르망디의 중심 도시 루앙에서 1821년 12월 12일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앙 시립병원의 외과부장이고 어머니는 노르망디 태생이다. 아버지가 외과 의사였던 사실은 그가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세밀하고 객관적인 관찰을 하는 데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열다섯 살 여름휴가 때 트루빌에서 만난 젊고 아름다운 엘리자 슐레징거 부인에게 격렬하고도 신비스러운 애정을 기울인다. 『감정교육』(1869)에서 마리 아르누 부인의 윤곽이 슐레징거 부인의 모습을 통하여 표현되어 있다.

1840년에 바칼로레아에 합격하고 파리의 법과대학에 등록하지만, 『감정교육』 초고 집필 중이던 1843년 10월에 신경병 발작 이후 법학을 그만두고 문학에만 몰두한다. 이 무렵에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는다. 이후 플로베르의 인생은 여행과 친구들(특히 시인 루이 부예)이 중심이 된다. 그 무렵 ‘뮤즈’라고 불리던 여류 시인 루이즈 콜레와의 관능적 연애도 경험한다. 플로베르가 루이즈 콜레에게 보낸 편지는 당시 플로베르가 쓰고 있던 작품이나 문학에 관한 생각들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자료다.

1851년 이집트 여행에서 돌아와 『마담 보바리』 집필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1857년 1월에 기소되어 경범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시인 라마르틴이 변호 서한을 보내주었고 2월 7일에 무죄판결이 났다. 이듬해는 소설 『살람보』를 준비하기 위해서 튀니지를 여행한다. 1862년에는 『살람보』가 미셸 레비 서점에서 출판되어 성공을 거둔다.

5년의 시간을 바쳐 1869년에 『감정교육』을 탈고했으나, 평이 별로 좋지 않아 실망하게 된다. 그해에는 친구 부예와 동료 생트뵈브를 잃고 신경병이 재발했다. 1870년에는 쥘 공쿠르를, 1872년에는 어머니를, 1876년에는 조르주 상드를 잃었다. 만년은 『성 앙투안의 유혹』(1874) 등이 호평을 얻지 못하여 낙담했으나 『세 가지 이야기』(1877)가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그가 대부가 된 모파상의 성공은 침체되어 있던 그의 만년에 생기를 주었다. 1880년 5월 8일, 뇌출혈로 급사했다. 『부바르와 페퀴셰』는 미완성작으로 사후에 출판(1881)되었다. 한편 아홉 권에 이르는 『서간집』은 비평가들에게 최대의 걸작으로 간주된다.

책 소개

분야고전/희곡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경전,
끝없는 병적 욕망을 뜻하는 ‘보바리즘’을 낳은 소설


“플로베르는 사물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_마르셀 프루스트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대표작 『보바리 부인』이 《펭귄클래식 에디션 레드》으로 재탄생했다. 에밀 졸라, 기 드 모파상, 조르주 상드 등 동시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현대 작가들에게도 소설 작문 기법의 교과서로 추앙받는 『보바리 부인』은 출간 당시 유부녀의 간통을 미화하여 종교적 윤리와 미풍양속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대중의 뭇매를 맞으며 기소되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이 작품에 직접적인 성애의 장면이나 노골적인 묘사는 조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독자 스스로가 격정적인 장면을 상상하게 할 뿐이다.

주인공 엠마 보바리를 통해 담아낸 결혼생활에 대한 권태, 현실과 이상의 간극, 영원한 불만족, 환멸 등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간파해내며 ‘보바리즘’을 탄생시킨 이 작품은 비단 주인공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이자, 영원히 풀어낼 수 없는 숙명이기에 고전 중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