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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글쓴이
겨울나무 저
출판사
헤르몬하우스
출판일
202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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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겨울나무

잡지 기자, 편집장, 출판사 대표로 이어지는 글쟁이의 일생을 살고 있다. 인풋과 아웃풋의 비례를 철석같이 믿어 읽고 쓰는 일에 게으름이 없고자 하지만, 노안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다. 엄숙한 인문학책 읽기에 지쳐 덥석 ‘짤고’ 쓰기에 뛰어들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짤라보는 고전 시리즈, 『종의 기원』 출간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지던 고전을 ‘짤방’을 보듯 쉽게 재미있게 풀어낸 책 ‘짤라보는 고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짤라보는 고전, 종의 기원’이 출간됐다. ‘짤라보는 고전, 종의 기원’은 찰스 다윈의 인문 과학서 ‘종의 기원’을 쉽고 재미있게 큐레이션(curation) 했다.

‘짤라보는 고전, 종의 기원’은 비글호에 탑승해 전 세계를 탐사하고 갈라파고스제도의 토착 생태계 관찰을 통해 ‘자연 선택’에 따른 ‘진화’의 원리를 연구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기 쉽게 정리한 큐레이션 북이다. 다윈에 의해 1859년 초판이 발행된 후,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과학 인문서의 고전으로 독자들을 만나온 ‘종의 기원’을 116개의 의미 단위로 잘라 동시대 언어로 재구성했다. 다윈이 서술한 흐름대로 원저를 짧게 정리했고, 주요한 부분은 원저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알뜰하게 발췌됐다. 또한 각 장마다 다윈 연구의 의미를 현재에 되짚어보는 ‘짤고 메시지’를 덧붙였다.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인문학 열풍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무거운 언어로 쓰인 인문학 원서의 서사구조는 여전히 독자들에게 거대한 장벽이다. 저자는 “의욕에 넘쳐 반도 못 읽고 책을 덮기보다는 쓸모 있게 다듬은 큐레이션 북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인문 서적에 대한 편한 접근, 더불어 현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낸 큐레이션 북을 통해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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