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이安政 2년(1855) 10월 2일(양력 11월 11일), 저녁 10시 경 일본의 수도인 에도江?에 진도 7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난지 열흘 후 막부에서 집계한 공식 기록에 의하면 사망자는 약 1만여 명에 달하며, 가옥은 약 1만 5천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되었다. 이 책『안세이 견문록安政見聞?』은 지진이 일어난지 8개월만인 안세이 3년(1856) 6월에 ‘안세이安政’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의 모습에 대해 ‘보고見’ ‘들은聞’ 이야기 17화를 모아 간행된 것으로 에도시대 후기에서 메이지明治시대에 이르기까지 베스트셀러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