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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린 것
글쓴이
서유미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20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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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유미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단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백화점으로 대표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화려한 올가미에 얽혀 자유롭지 못한 인간들을 이야기한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 2007년 제5회 문학수첩작가상을, 서른 살을 지나서도 여전히 철들지 못하고 무엇 하나 정해진 바 없이 방황해야만 하는 서른셋 여자의 일상을 그린 『쿨하게 한걸음』으로 2007년 제1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였다. 소설집 『당분간 인간』, 『모두가 헤어지는 하루』, 장편소설 『판타스틱 개미지옥』, 『쿨하게 한걸음』, 『당신의 몬스터』, 『끝의 시작』, 『틈』, 『홀딩, 턴』을 썼다.

2007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이 세상에서 나 하나 건사하며 사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결혼도 하고 늦은 나이에 아이도 낳았다. 가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이 세계와 인간에 대해 어떤 이야기, 문장을 보탠다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것, 완전한 것, 의미가 깊은 것들은 이미 어떤 상태로 완성되어 있는 것 같다. 나는 다만 그 부스러기, 그림자에 대해 적어보려 이렇게 저렇게 애쓸 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소설선, 서유미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출간되었다. 2007년 등단한 이후 방황하는 현대인의 내면을 정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던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20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한 여성의 결혼으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과정 속에 경력과 함께 잃어버린 것들, 어느새 스스로 이탈한 궤도들과의 이별과 잃어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까지도 담담하게 직시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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