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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울다
글쓴이
마루야마 겐지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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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루야마 겐지

1943년 나가노 현 이야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 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최근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길들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석양이 이토록 아름다울 리 없다》가 있다. 사진문집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도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펜이 곧 몸이자 혼(魂)”
문학적 구도자의 고독이 담긴 수작


마루야마 겐지는 생애 첫 작품인 『여름의 흐름』으로 제23회 ‘문학계신인문학상’, 제5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에게 주어진 모든 문학상을 거부하고 은거(隱居)하면서 오로지 창작 활동에만 전념했다. 23세의 나이로 일본 최고 권위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세상의 명성이나 문단(文壇)의 영리를 좇지 않고 소설을 통한 구도(求道)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마루야마 겐지는 ‘펜이 곧 몸이자, 혼(魂)’이라고 말했을 만큼 엄격한 문학적 구도자로 살아갔다. 그는 당연하고 평범하지 않은, 누구보다 외로운 삶을 택했다. 『달에 울다』는 마치 그가 추구한 삶처럼 차갑고 단단한 고독을 그린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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