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보면 그 나라와 겨레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옛사람들 삶과 생각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입니다. 고전을 읽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알아내는 첫걸음입니다. 아이들에게 고운 우리말로 읽기 쉽게 쓴 고전을 주기 위해 보리출판사에서 새롭게 ‘보리 어린이 고전’ 시리즈를 펴냅니다.
그 다섯 번째 이야기 『토끼전』은 자라의 꾐에 빠져 용궁에 가 죽을 고비를 맞은 토끼가 꾀를 내어 살아 돌아온다는 우리나라 대표 우화소설입니다. 자라가 토끼를 꾈 때 펼치는 입담이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꾀를 쓰는 토끼의 모습을 가슴 졸이며 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