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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석
글쓴이
오윤석 저
출판사
헥사곤
출판일
2020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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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윤석

‘예술적 치유’를 작업 화두로 입체, 설치 및 추상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동양 고전이나 불교 경전 등을 활용하여 한지나 캔버스에 문자를 칼로 오려내고, 오려낸 종이를 말고 꼬아 세움으로 이미지와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윤석의 작업은 무수하고 지난한 과정의 반복이며 이는 곧 작가적 수련이자 인간적 수양과 그 맥이 닿아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작가가 끊임없이 불어넣는 치유의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오윤석은 2012년 제1회 고암미술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헥사곤 한국현대미술선 쉰 번째, 오윤석 작가의 작업을 소개한다. 작가는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수행과 결이 닮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양의 고전이나 불교 경전과 같은 텍스트를 형상화하여 한지 또는 캔버스에 세밀한 문자를 칼로 새겨 오려내고 오린 부분을 손으로 말고 꼬아서 색을 입히며 입체적으로 화면을 구성하거나 설치물로 형상화한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그 세밀함과 작업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이 무수히 반복되는 작업 과정은 곧 작가의 자기수양이자 치유의 과정이다. 오윤석 작가는 범람하는 정보의 물결 속에서 진정한 소통이 자취를 감춘 현대에 쉽사리 극복할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 피폐함을 딛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예술적 치유를 위한 접근으로 이와 같은 작업을 시작했다. 텍스트를 구조적으로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수련과 치유의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오윤석 작가의 작업 세계를 만나 위로와 감동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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