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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에서 잡스까지 (큰글자도서)
글쓴이
신동흔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2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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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동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선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와 문화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 IT팀장과 통신미디어팀장을 지내며 정보통신 분야를 취재해왔다. 현재는 문화부 방송미디어팀장(차장)으로서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미디어 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다. IT의 최신 소식을 알리는 현장에서 일하며 정보통신 역사를 이해하는 배경지식이 필요함을 절감해 전기·전자 개론서와 전문 서적들을 탐독했으며, KAIST 대학원(과학저널리즘 과정)에서도 공부했다. 이렇게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교양서를 만들고자 이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하자!”

통신에 눈뜬 인문주의자들,
무한 커뮤니케이션의 세계를 열다

2018년 11월 24일 오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발칵 뒤집혔다. 유무선 통신망을 아우르는 국가 기간통신사의 한 ‘전화국’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중서부 일원에서 대규모로 통신 장애 사태가 발생한 것. ‘유선’ 선로가 모인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그 여파는 상상을 넘어섰다. 수백만 시민이 한동안 유무선 통신 불능 상태에 놓였고, 사업체들도 통신망 두절로 업무를 제때 처리하지 못했다. 국민 안전을 위해 통신망을 상시 유지해야 하는 경찰과 군부대 등도 말 못 할 고충을 겪었다.

그런데 이 사태, 뭔가 이상하다. ‘전화국’ 지하의 ‘유선통신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유선전화나 카드리더가 먹통이 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어째서 ‘무선망’ 기반의 ‘스마트폰’ 같은 무선통신 기기들까지 전부 먹통이 된 걸까? 아니, 그것을 따지기 전에, 이제는 효용이 거의 사라진 줄 알았던 ‘전화국’과 ‘유선통신’이 아직까지 우리 삶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단 말인가? 유선통신은 유선망, 무선통신은 무선망, 별개의 통신 체계인 줄 알았는데… 대체 어떤 관계이기에 이런 요상한 사태를 빚은 걸까?

예기치 않은 재난을 맞아 패닉 아닌 패닉에 빠진 우리. 현대 일상의 가장 중요한 휴대품이 된 통신 기기의 어제와 오늘을 알면, 우리가 겪은 ‘신비한 통신 세계’의 의미와 본질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 책 『모스에서 잡스까지』는 무한 소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알아야 할 정보통신 기술의 뼈대와 그 발달사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문과 출신이건 이과 출신이건, 아날로그 세대건 디지털 세대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인문교양서, 『모스에서 잡스까지』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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