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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글쓴이
한솔교육연구모임 저
출판사
솔과나무
출판일
202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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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솔교육연구모임

일상적으로 ‘글로벌’이나 ‘지구촌’이라는 말을 쓰지만, 세계 각국의 경제나 역사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정보는 단편적이고, 입시 중심 교육으로는 교과서의 지식수 준을 벗어나기 힘들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통찰력 있는 교육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연구모임이 탄생했다. 연구모임을 이루는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지적 호기심 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이상 각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가르쳤고, 해당 교육을 받은 이들은 현재 각 분야 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코카콜라, 햄버거, 청바지 등 우리와 친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문화적 귀족주의를 벗어던졌음에도 세련되고 품격있는 미국 문화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는 이면에 존재하는 미국만의 철학과 독창성을 찾아 나선다.


[세계통찰-미국]의 일곱 번째 책인 『미국의 문화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편은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미국만의 정체성에 대해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문화를 제시함으로써 근본에 다가서도록 도와 준다. 왕과 귀족 등의 신분질서가 없는 나라답게 뿌리 깊은 평등사상을 자랑하는 미국은 어떤 방식으로 그들만의 음식, 패션, 여가생활을 만들어나갔는지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다. ‘문화’라는 단면만 들여다보면 아무도 한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없다. 문화로써 세계화를 이뤄 낸 미국의 진정한 저력을 알고 싶다면 미국만이 가진 정체성과 국민의 내면에 깔린 정신을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문화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 편은 내면에 커다란 의문부호를 달고 탐구 정신을 가지고 탐독하는 사람들에게 비밀스러운 열쇠를 선사해 준다.

20세기에 일어난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질서는 급속히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와 동시에 코카콜라, 청바지, 햄버거 등 대량생산이 가능한 미국식 재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쉽게 소비할 수 있고, 개성을 표출하기보다는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가 세계인을 이끌었다. 미국이 정치와 경제, 군사 면에서만 일류국가로 성장했다면 지금과 같은 전성기를 누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문화의 중요성과 위대함은 이같이 현실 세계에서 빛을 발한다. 그러나 미국식 대량생산, 대량소비 문화가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콜라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청바지 한 장을 입다가 쉽게 버리는 동안 인류와 환경은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을 한 번쯤 던져본 적이 있다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을 깊이 탐독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쉽게 만들고 소비하는 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발견하는 한편 지금 내가 사는 삶의 방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면 이 책의 진가는 제대로 발휘되는 것이다.

[세계통찰-미국]의 『미국의 문화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키워드』편은 우리로 하여금 할리우드 영화나 미국 작가가 쓴 책, 그들이 제작한 드라마, 그리고 미국발 뉴스 등을 이해하게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보수적인 정치세력과 개혁적인 세력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지, 미국 주점에서는 왜 술을 병째 팔기보다는 잔에 따라주는 방식으로 판매하는지, 오프라 윈프리는 왜 인기가 많은지, 미국은 왜 총기 규제를 하지 않는지에 대한 해답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21세기 들어 한국의 문화적 위상도 매우 높아졌다. 케이팝(k-pop)과 한국어, 한국 음식과 드라마 등이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미국의 문화를 들여다보고 탐구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미국의 문화를 전망하는 일은 세계의 문화를 전망하는 일에 가깝다. 또 그것은 한국의 문화는 어떠했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반성할 부분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작업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일이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 ‘들여다보기’를 통해 퇴색되어 가는 평등주의, 미국문화의 이면, 대량소비 시대에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일독하는 동안 균형 감각을 가지고 접근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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