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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린다는 것
글쓴이
엘렌 드 비세르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21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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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렌 드 비세르

네덜란드 일간지 〈Volkskrant〉의 과학담당 저널리스트이다. 2017년 초, 시동생의 장례식에서 오간 어느 의사와의 대화에서 착안해 ‘나를 바꾸고 키워준 단 한 명의 환자’라는 주제로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애초 6회로 예정됐던 이 시리즈는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요양보호사, 긴급 구조사 등 전방위 의료진이 참여하는 장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2년 동안 수많은 독자를 울리고 웃기고 가슴 쓸어내리게 했던 연재 원고를 묶어 펴낸 저서 『사람을 살린다는 것』은 유럽 각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삶과 죽음의 경계를 함께 건너는 환자와 의료진,
아슬아슬한 그 길 위에서 피어난 아주 특별한 이야기!


의료진에게는 특수한 유형의 공감 능력이 요구된다. 환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되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심리적 장벽을 세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그들은 학생 시절부터 훈련받는다. 하지만 간혹 단단한 그 장벽을 뚫고 들어와 의료진의 마음과 정신에 결정적 흔적을 남기고, 끝내 인생관과 삶의 방향까지 돌려놓는 환자들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은 희귀한 역작이다. 각 분야의 신출내기 전공의부터 간호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들까지, 스티브 잡스의 주치의로 유명한 종양외과 전문의 카스퍼 반 아이크부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에 이르기까지, 80여 명 의료진이 털어놓은 ‘내 인생의 환자’에 얽힌 이야기는 때로 눈물겹고, 때로 섬뜩하고, 때로 먹먹한 울림을 전한다. 의료 현장에서 숱하게 만나고 헤어진 여러 환자 중 딱 한 명에 얽힌 기억, 그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들을 생생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책은 코로나 19로 인해 살얼음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남다른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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