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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과 원칙의 힘
글쓴이
조태열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21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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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태열

1979년 제13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된 이후 두루 요직을 거치고 2019년에 은퇴하였다. 40년의 외교관 생활 중 전반 30년은 주미 대사관 경제참사관, 외교부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정부 내 최고의 통상전문가로 활약하였고, 후반 10년은 외교부 제2차관, 주유엔 대사 등을 역임하며 다자외교를 이끌었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WTO 분쟁패널(미·EU 호르몬 분쟁) 의장(2005~2007년)과 유엔평화구축위원회(PBC) 의장(2017년),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인구기금(UNFPA)/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집행이사회의장(2019년)에 선임되어 통상 및 다자외교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우리 위상을 높였다. 2017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가 안보위기에 처했을 때 주유엔 대사로 재직하면서 강력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제재와 대화의 투트랙 프로세스가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엔외교 최일선에서 동분서주하였다. 청록파 조지훈 시인의 막내아들(3남)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중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평화상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당당한 외교를 꿈꾸며 지켜온 자존과 원칙
40년 외교관이 그린 한국 외교의 자화상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가 외교관 생활의 전반 30여 년간 통상외교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쓴『자존과 원칙의 힘』을 펴냈다. 통상외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통상마찰이 극심했던 1980~2000년대에 외교부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통상교섭조정관(차관보)등을 역임하며 국내 최고 통상전문가로 활약한 저자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책이다. 청록파 조지훈 시인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저자는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협상장에서 실제 오고간 발언뿐만 아니라 당시의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치열한 외교현장에서 국익을 지키려 안간힘을 쓴 많은 동료 외교관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우리 사회의 강대국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만이 우리의 자존과 실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이라는 교훈을 경험으로 체득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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