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시인 신경림과 문학잡지 《시문학》을 대표하는 모더니즘 시인 심상운을 통해 등단한 김태완 시인의 첫 시집 《세르반테스의 기막힌 연서(戀書)》(서고 刊)가 세상에 나왔다. 그는 1970년생 분지(盆地)산. 경북대학교 시절 문학서클 ‘복현문우회’가 시를 가르쳤다. 1996년 <대구일보 문학상> 시부문에서 ‘김홍도와 떠나는 가을여행’(심사 신경림), 2017년 <시문학>에서 ‘바다 복사기’(심사 심상운 外)로 등단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코로나 시대, 절망을 건너는 장대높이뛰기 시인의 첫 시집
“시와 산문을 엄격하게 구분했던 사람들에게 이 시집을 선물하고 싶다. 김태완의 시는 하프와 같은 악기이면서도 동시에 활과 같은 무기이다. 팽팽한 언어의 현이 떤다. 아름다운 울림으로 날카로운 활촉으로 목석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뚫는다. 눈물이 흐르고 피가 흐른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