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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존재론
글쓴이
박정진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2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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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정진

대구에서 태어나(50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를 수료(71년)하고 동대학교 문리대 국문과로 옮겨 졸업(74년)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음.
대학졸업 후 (주)문화방송경향신문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초대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평화연구원 원장.
세계일보에 개인칼럼 〈청심청담〉을 집필(2013년 11월∼2019년 12월),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로부터 '올해의 칼럼상’(2020년 3월)을 수상했다. ‘인류학토크 박정진’(마로니에 방송 유튜브 131회)을 방영했다.
한편 시전문지 월간 『현대시』 신인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1992년)했다. 〈해원상생, 해원상생〉, 〈시를 파는 가게〉, 〈대모산〉, 〈청계천〉, 〈먼저, 아니 빛깔, 아니 허공〉, 〈독도〉, 〈한강교향시〉, 〈거문도〉, 〈타향에서〉 등 13권의 시집을 냈다. 현대시회 2대회장(1977년), 서울문예상(2006년, 강남문학회)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글쓰기’에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1990, 미래문화사), 〈굿으로 보는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2010, 한국학술정보), 〈철학의 선물, 선물의 철학〉, 〈소리철학, 포노로지〉(2012, 소나무),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2015, 소나무), 〈위대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2017, 살림), 〈네오샤머니즘〉(2018, 살림), 〈신체적 존재론〉(2020, 살림), 〈해체주의를 해체하다〉(2024, 신세림), 〈존재와 어울림〉(2026, 신세림), 〈우리말(한글), 존재론적 문자〉(2026, 신세림), 〈디지털 샤먼〉(2026, 신세림), 〈인공지능시대, 감응존재론〉(2026, 신세림) 등 100여권을 저술했다.
2003년 5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 시탑을 세움.
2008년 9월 9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 시비를 세움.
2019년 4월 4일 경기도 연천군 ‘종자와 시인’박물관 야외공원에 자작시 〈타향에서〉 시비를 세움.

책 소개

분야인문
현상학과 존재론을 새롭게 융합한
박정진의 자생철학


이 책에서 세계 최초로 설명하고 있는 ‘신체적 존재론’은 정신(주체)의 대상으로서의 육체나 물질로서의 신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체가 육체로 오인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신체적 존재론’을 주장하는 것은 신체에 대한 기존의 유물론적 관점에서 탈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립적 위치에 있는 유심론적 관점을 동시에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이다. 특히 저자는 자크 데리다의 ‘해체주의’와 질 들뢰즈의 ‘기계주의’를 해체함으로써 유물론적 경향의 서양철학 전체를 맹타하고 있다.

인간의 삶이 점차 기계화되고,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나 기계 인간이 태어날 개연성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아마도 21세기를 지나면 지금보다 더 기계적 환경 속에 내몰리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신체적 존재라는 사실을 상기해야 할 필요와 의무가 있는 게 오늘날의 상황이다.

우리는 우리의 신체를 기계로 바꾸고 있는 문명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기계가 우리의 또 다른 신체가 되고 만 현대에 이르러 우리가 깨달은 사실은 신체야말로 존재라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신체적 존재로서의 인간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스포츠와 무예의 활성화가 요구됨을 역설하고 있다. 신체적 존재론은 문화적으로는 무(武)가 문(文)에 우선하는 보다 근본적인 존재임을 주장하는 무문(武文)철학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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