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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글쓴이
고대원 저
출판사
길벗
출판일
2021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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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대원

대치동캐슬학습센터 원장. KAIST를 졸업한 뒤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에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 입사했으나 직접 교육을 하려면 적어도 15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과감히 퇴사했다. 그 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해 교육공학을 전공했다. 그 과정에서 작은 습관을 실천하면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여 자존감이 높아지고 성과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습관 모임인 ‘5분만’을 창립,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치동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지도하며 공부 습관을 함께 관리하고, 학부모들의 습관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필자가 수학을 지도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 개념 학습이다. 대치동에서 뛰어나다는 아이들조차 개념은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만 푸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필자는 개념 학습에 효과적인 백지개념 공부법을 개발해 아이들의 수학 실력을 탄탄히 쌓아주고 있다.

중앙일보 ‘공부의 신 공신캠프’ 강사, 비타에듀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MBC [공부가 머니?]에 수학 교육 및 공부 습관 전문가로 출연했다. 저서로 『서울대학교 습관 디자인 프로젝트: 습관공부 5분만』이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수학이 재미있어야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닙니다.
공부를 잘해야 수학이 재미있어집니다!”
성적이 안 올라 답답했던 수학 공부,
‘무너지지 않는 공부법’으로 이제는 웃을 수 있다!


대치동 사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마음은 둘로 나뉜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너무 빡세게 시켜서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마음과, ‘내신과 대학 입시를 생각하면 대치동으로 학원을 보내는 게 나은가?’ 하는 마음이다. 꼭 대치동으로 학원을 보내지 않더라도 아이가 커가고 성적이 중요해질수록 ‘대치동에서는 어떻게 가르치지?’ 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게 된다. 특히 수학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데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해도 성적 올리기가 힘든 과목이어서 부모들은 학습 성과가 확실한 대치동의 공부법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어떤 점이 대치동을 학습 성과 좋은 사교육의 중심지로 생각하게 만든 것일까? 대치동에서 공부하면 정말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대치동에서 수년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해온 교사로, 자신이 공부한 경험과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는 어떻게 사교육이 이루어지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대치동은 선행학습이 기본이고 뛰어난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지만, 대치동에 온다고 해서 누구나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무너지지 않는 공부법’으로 실력을 차근차근 다졌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 성과가 차이 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무너지지 않는 공부법’이란 한마디로 ‘두 번 반복하지 않는 선행’이다. 즉 한번 배울 때 개념을 확실히 익혀서 그 어떤 문제 유형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물론 하나하나 차분히 공부하는 것은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 입장에서는 느리게 느껴지고 답답하겠지만, 중간에 무너져서 처음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처음 배울 때 같은 과정을 두 번 반복하지 않도록 최대한 탄탄하게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저자는 ‘두 번 반복하지 않는 선행’을 가능케 하는 비법으로 백지개념 공부법을 제안한다. 수학 개념을 익힌 뒤에 백지에 그 내용을 적는 식으로 숙지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배운 개념을 백지에 쓸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개념을 익혔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개념을 익히고 나면 어떤 문제를 대하든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외에도 교육의 현실과 관련 정보, 부모로서 요즘 수학 공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이들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대치동의 사례를 들어가며 알려준다. 또한 작은 습관 쌓기로 멘탈을 지키면서 탄탄히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시험에 강해지는 비결, 학년별 공부법 및 문제집 활용법, 루틴으로 공부에 의지력을 집중하는 비법, 습관의 중요성 등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들도 최대한 자세히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공부 비법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그 이유는 그동안 저자가 쌓아온 노력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프로필만 보면 원래 머리 좋은 사람 같지만, 사실 노력형이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암기 중심으로 공부를 했고, 대학 시절에는 실력의 한계를 느껴서 공부를 극단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공부법을 배웠고, 대학원 시절에는 교육공학을 공부하면서 실력의 한계와 무기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치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는 공부한 만큼 성과를 올리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 아이들을 지도할 때 반영하고 있다. 저자의 수학 공부 비법에는 저자의 경험과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는 동안 부모는 깨닫고 아이는 공감받으면서 대치동 수학 공부법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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