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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글쓴이
카를로 콜로디 글/이기철 역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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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약속할게요, 오늘부터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 인형’ 이야기, 그리고 ‘아이들 자신’의 이야기!


제페토 할아버지의 손끝에서 탄생한 나무 인형 피노키오! 피노키오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데다가 고집을 부리고 말썽만 피우는 장난꾸러기 꼭두각시이다. 아빠 제페토가 추운 날씨에 외투를 팔아 사 준 글공부 책을 인형극을 보기 위해 팔아 버리고, 여우와 고양이의 꾐에 넘어가 금화를 몽땅 잃으며, 자신을 구해 준 파란 머리 요정에게 거짓말을 한 벌로 코가 길어지는 벌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약속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끝내 친구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장난감 나라’로 멀리 떠나 온갖 고생을 한다.

『피노키오』는 서커스 단장, 농부와 족제비, 돌고래, 개 알리도로, 초록 어부 등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교훈과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한편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피노키오의 장난으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독자들은 말썽쟁이 피노키오와 함께 울고 웃다가 마침내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고, 남을 속이며 나쁜 짓을 일삼던 여우와 고양이가 벌을 받을 때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된다.

피노키오가 진짜 사람이 되기까지 겪는 이 험난한 모험은 우리가 어른이 되기 위해 겪는 성장통과 꼭 닮아 있다. 그렇기에 버릇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 천진난만한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모든 아이들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피노키오』가 널리 읽히는 영원한 고전이자 독자들의 오랜 친구로 남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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