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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전환기 도교·불교의 인식과 반응
글쓴이
김형석 저
출판사
학고방
출판일
202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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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석

현재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유학과에서 박사학위(철학)를 받았다.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 방문학자, 대만 중앙연구원中央硏究院 중국문철연구소中國文哲硏究所 박사후연구 등을 역임하였다.

논문으로 「수양론적 맥락에서 『장자』 ‘고목사회枯木死灰’론의 이해(1) : 『장자』 내적인 의미체계를 중심으로」(2020), 「함석헌 노장이해의 특징」(2016), 「장자의 즐거움」(2015) 외 다수가 있다. 또한 저?역서로 『한국의 전통사상과 민족문화』(2018, 공저), 『(완역) 성리대전』총10권(2018, 공역), 『(신역)장자?내편 : 절대자유의 인생철학』(2017, 공저)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전통종교로서 도교와 불교가 가진 의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것 들이 매우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는 역사성의 차원과 특히 시대적으로 구한말에서 일제시기에 이르는 근대전환기에 기층 민중 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계급성의 차원에서이다.

도교와 불교는 늦어도 삼국시대 이래 일제 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 때로는 고유신앙 및 다양한 사상과 교섭·융합되기도 하면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유지해왔다. 대부분의 오랜 종교가 그렇듯이 도교와 불교 역시 세계를 설명하는 방 식으로서 자연세계와 인문세계를 통틀어 우리 삶의 전반에 근원적인 영향력을 끼쳐왔다. 세계관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개인적 삶의 방향성 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소속된 사회집단의 결속력을 고양시키거나 사회적 의미와 가치관을 강화시키기도 하며, 문화·예술을 포함한 삶의 양식에 오랫동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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