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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기원
글쓴이
에드워드 윌슨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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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윌슨

'살아있는 최고의 생물학자', '개미생물학의 일인자'. 그를 호칭하는 모든 단어에는 최고라는 찬사가 가득하다. 그가 사회생물학에서 이룩한 업적을 생각한다면 그 어떤 최고의 찬사로도 모자랄 듯. 그는 평생 애정을 쏟은 개미를 비롯한 동물의 집단생물학, 동물행동학, 진화생물학과 사회생물학 등 20세기 생물학 곳곳에서 커다란 발자취를 남겨왔다.

192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개미에 관한 연구로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퓰리처 상 2회 수상 저술가, 개미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섬 생물 지리학 이론 및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로 명성 높은 그는 1956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고 미국 학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20여 권의 과학 명저를 저술한 과학 저술가로서 『인간 본성에 대하여(On Human Nature)』와 『개미(The Ants)』(공저)로 퓰리처 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그 밖에도 미국 국가 과학 메달, 국제 생물학상,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상이 수여되지 않는 분야를 위해 마련한 크러퍼드 상을 수상했으며, 생물학뿐만 아니라 학문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20세기를 대표하는 과학 지성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과학과 자연 보존 분야에서 쌓은 업적으로 키슬러 상, TED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사회 생물학(Sociobiology)』, 『자연주의자(Naturalist)』, 『통섭(Consilience)』, 『생명의 미래(The Future of Life)』,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의 편지(The Creation)』, 『개미언덕(Anthill)』, 『지구의 정복자(The Social Conquest of Earth)』,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In Search of Nature)』, 『인간 존재의 의미(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초유기체(The Superorganism)』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예술과 인문학의 기원과 미래를 밝힌
에드워드 윌슨의 최신작!


인간 창의성의 기원은 신석기가 아니라 구석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학적 창의성이 예술과 인문의 시야를 넓히며 바야흐로 제3차 계몽 시대를 열고 있다. 『통섭』을 읽고도 여전히 목이 마르면 이 책을 마셔라. (_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

윌슨은 과학과 인문학이 하나가 될 때, 새로운 계몽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리고 그 계몽 운동의 중심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이 될 것이고, 위신을 잃었던 철학도 다시금 복권될 것이라고 본다. 과학은 사실적 지식을 제시하지만, 그런 지식이 가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_이한음, 옮긴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전 세계적 기후 위기로 정의되는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 맞이하는 지금, 학계와 경제계, 교육계와 정부에서 ‘창의성(Creativity)’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100년 만의 변혁기를 맞이한 자동차 산업계에서는 현대차 그룹이 최고 창의성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 자리를 만들고,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으로 민간의 창의성을 꼽기도 했다. 또 서울대 소속 교수 70여 명이 공동 출자해 창업한 한국 창의성 학회의 박남규 회장(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은 연말 인터뷰에서 서울대 신입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 관련 자존감이 34점(100점 만점)에 불과하다고 개탄하기도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애플에는 있지만, 삼성에는 없는 게 창의성이라며, 제조업 강국 한국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려한다.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휘될까? 그리고 애초에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하면 더 확장할 수 있을까? ‘창의성’이라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은 책이 수백 종에 달하고,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이 교육 과정의 목표로 들어가 있는 나라에서 이 질문에 대한 속 시원한 답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무엇이 빠진 것일까?

사회성 동물학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섬 생물 지리학,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이며, ‘통섭(consilience)’, ‘과학적 인본주의(Scientific humanism)’, ‘바이오필리아(biophilia)’ 같은 개념을 만들어 내 자연 과학과 인문학 같은 학문의 통합과, 생명 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한 생태 운동, 그리고 종교와 과학의 협력을 통한 인간 정신의 계발 같은 21세기적 계몽 운동 등을 추동해 온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Edward Osborne Wilson, 1929년∼) 하버드 대학교 명예 교수는 창의성에 대한 기존의 질문과 설명에, 인간 본성과 마음, 그리고 창의성의 “키메라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즉 과학, 특히 진화 생물학적 이해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그의 최신작 『창의성의 기원: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The Origins of Creativity)』에서 윌슨은 창의성이 인류와 다른 동물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보고, 인간 창의성의 기원과 미래, 그리고 그 잠재력을 억누르는 게 무엇인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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