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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한국구술자료관 현황과 전망
글쓴이
김원 외 4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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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원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성공회대학교 노동사연구소를 거쳐 지금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로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공 1970, 그녀들의 反역사』, 『87년 6월 항쟁』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 등이 있다. 「서벌턴은 왜 침묵하는가? - 구술, 기억 그리고 재현을 중심으로」, 「노동사로부터 거리두기 - 재현, 역사서술 그리고 정치적인 것」, 「미래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 박정희 시기 근대화 속에서 잊혀진 이야기들」, 「1971년 광주대단지 사건 연구」, 「1987년 이후 진보적 지식생산의 변화」, 「문화, 젠더 그리고 세대적 차이에 관한 연구 - 사회운동 활동가들에 대한 구술자료를 중심으로」, 「Memories of Migrant Labor: Stories of Two Korean Nurses Dispatched to West Germany」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공 분야는 노동사, 구술사 그리고 1960~1970년대 현대사다. 박정희 시기 서발턴 또는 민중이라고 불리던 존재들이 일으킨 사건과 민중의 기억이 어떻게 현재화되어 재현되는가, 그리고 지식인들이 민중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가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적어도 자신에게 글쓰기란 세상 속에서 자신과 세계, 과거 그리고 현재를 재구성하는 '자서전적인 보고서'의 일종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00년대 이후 각 학문분과별로 구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동시에, 여러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의 구술 자료 수집도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장기적인 기획 아래에서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었다. 2009년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으로 출발했던 ‘현대한국구술사연구 사업’도 이러한 시도 가운데 하나였다. 국내 구술사 연구사업 가운데 가장 긴 시간동안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구술 자료를 연구·수집하고, 이를 현대한국구술자료관 연구단을 중심으로 아카이빙하고자 했던 대규모 구술사 연구 사업이었다.

물론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은 2019년부터 2단계 고도화를 위한 10년간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점에서 지난 10년의 현대한국구술사연구사업은종료된 것이 아닌‘현재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최초로 기획된 대규모 구술사 연구사업이었던 만큼, 새로운 구술사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동시에 풀어야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구축 현황과 전망』은 지나간 10년간 현대한국구술사연구 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긴다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한국구술사연구에서 하나의 ‘모델’을 만들고자 했던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이 지난 10년간의 연구와 조사, 그리고 이를 통해 구축된 조직체계, 시스템, 구술 자료의 관리 및 활용, 구술 자료를 둘러싼 법적, 윤리적 문제를 총정리해서 이후 한국 구술사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참조가 되기 위한 ‘또 다른 기록’으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부 ‘현대한국구술자료관’ 구축 연구 개관, 2부 구술 자료 아카이브 구축, 3부구술자료관 활용 방안과 전망 등 전체 3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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