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거북선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뒤, 역사 속의 흥미로운 소재를 찾아 소설·만화·게임 시나리오 등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사·생태학적 관점에서 역사를 탐구하던 중 우리 주위에서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국사에 자취를 남긴 고양이에 관한 짧은 글들이 회원 수 7만 명의 국내 최대 역사 카페 ‘부흥’을 비롯한 여러 SNS에서 주목받았고, 그것을 계기로 이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도둑고양이라는 편견을 넘어 반려묘의 40퍼센트를 차지하게 된 한국 고양이의 역사. 한반도 최초의 집사 이규보의 검은 고양이, 숙종의 퍼스트 캣 금손, 조선의 캣맘 묘마마와 동네 고양이들, 뚱보 공 이재순을 기절시킨 개화기의 아깽이까지, K-고양이와 한국인의 우여곡절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