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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독설 (큰글씨책)
글쓴이
정천구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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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천구

1967년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중·일의 불교문학을 비교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국유사』와 동아시아의 불교문헌들을 비교문학, 비교철학, 종교문화사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연구하면서 일본 중세의 불교문헌들도 번역하고 있다.

오카쿠라 텐신의 저서 『차의 책』 『동양의 이상』 『일본의 각성』 3부작을 모두 번역했다. 그밖의 저서로 『논어, 그 일상의 정치』 『맹자독설』 『삼국유사, 바다를 만나다』 『중용, 어울림의 길』 『맹자, 시대를 찌르다』 『한비자』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대학, 정치를 배우다』 등이 있고, 역서로 『밝은 마음을 비추는 보배로운 거울』 『원형석서』 『일본영이기』 『삼교지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맹자의 붓, 시대를 찌르다!

많은 사람들은 고전을 ‘삶에 필요한 교훈’이나 ‘인생의 지침서’ 쯤으로 생각하는데, 이 책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저자는 맹자의 말을 통해, 바로 이 시대를 날카롭게 찌르고 있다. 2011년 이명박 정부와 국회의원, 검찰에 대한 가차 없는 비판뿐 아니라, 교수, 교사, 학부모, 대학생과 희망버스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비판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2011년이라는 특정한 시간과 대한민국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다루면서도, 『맹자』라는 고전은 전혀 낡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2천 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마치 명의가 침을 찌르듯, 읽는 이를 따끔거리게 한다. 저자는 이것이 바로 고전이 가진 힘이며 참된 맛이라고 말한다. 2천 년 전 바로 그때의 문제가 오늘날의 문제와 직통으로 만나는 것이다. 심연의 시간을 넘어 마주하는 맹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오래 곱씹어볼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2011년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유효성은 오늘내일에 그치지 않는다. 넓게 볼 줄 아는 역사의식은 오늘의 문제에서 어제와 내일을 비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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