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자유대학교 프리드리히 마이네케 연구소의 역사교육 정교수. 독일제국과 바이마르 시대 남창의 역사에 관한 연구로 빌레펠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구 분야는 역사적 다양성 연구,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역사, 쇼아Shoah와 역사 학습, 경험적 역사문화 연구, 역사교육 이론 논쟁(다양성과 교차성 연구, 퀴어이론, 탈식민 문화이론)이다. 파울 놀테 및 마틴 사브로와 함께 베를린 자유대학교 공공역사 석사 과정을 이끌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제2의 설민석 사태’를 막기 위한 한 제안 역사 매개Vermittlung를 위한 전문가 키우기
역사는 콘텐츠의 보고寶庫다.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TV드라마 심지어는 컴퓨터 게임에까지 즐겨 소재로 이용된다. 그런 만큼 역사 다큐나 강연이 대중매체에 등장해 인기를 모으는 것도 그리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이 같은 역사 대중화와 진지한 역사 연구 사이에는 틈이 있다. 최근 벌어졌던 인기 강사 설민석을 둘러싼 해프닝이 그중 하나다. 사실에 바탕을 두고 역사의 재미, 역사의 교훈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20세기 후반 들어 서양 학계에서 주목 받는 공공역사가 그 답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공공역사는 역사학계와 전문 역사학자라는 범위를 넘어서 일반인이나 그 경계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역사 실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018년 독일에서 발간된 이 책은 공공역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대학생을 위한 탄탄한 입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