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베트남, 인도와 협상하기
글쓴이
안세영 외 1명
출판사
(주)박영사
출판일
2021년 1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안세영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원장 역임), 서강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MBA와 최고경영자과정, 독일 E.Ingolstadt대, 일본 외무성, 멕시코 몬트레이대학, 삼성, SK 등에서 글로벌 협상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정부부처와 국제기구에서 국제협상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상을 자문·지원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1997년 한·미 자동차 협상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과의 통상장관회담과 APEC 정상회담 등에 협상실무자로서 참여하였다.

주요 경력
통상교섭민간자문회의 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
파리 1(P.-Sorbonne)대학 국제경제학 박사
통상산업부, 청와대 통상무역 비서관실 근무
UN산업개발기구 워싱턴 투자진흥관
한국협상학회 부회장
하와이 동서문화센터 visiting fellow
외교부 정책자문 위원
선진통상포럼 회장

주요 저서
「CEO는 낙타와도 협상한다」(삼성경제연구소)
「이기는 심리의 기술, 트릭」(한국경제신문사) 등 다수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인도 베트남의 시대가 다가온다!

인도와 베트남에 심취한 두 협상학자가 이번에 국제 정치경제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문화협상전략(cross cultural negotiation) 서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대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무역전쟁으로 脫중국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의 최대 무역 및 투자대상국이었던 중국의 위상이 내려앉고, 우리 기업인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베트남과 인도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VI 수출을 늘려라!” 요즘 우리 기업인 사이에 오가는 뜨거운 화두입니다. 물론 VI란 베트남과 인도를 말합니다.
그런데 두 나라는 우리에게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입니다. 인도는 천 년 전 신라 때 혜초대사가 방문한 나라이고, 과거 한자·유교 문화권이었던 베트남은 동남아국가 중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나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기업이 베트남과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두 나라의 상관습과 독특한 협상술은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지난 천 년간 중국의 침략에 끊임없이 시달렸으며 지난 세기에는 세계 3대 강국인 프랑스, 미국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싸워 나라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자긍심이 대단한 민족입니다. 성공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역사적, 문화적 자긍심을 인정해 주면서 협상에 활용해야 합니다.
인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다끄리슈난(Radhakrishnan)은 자신의 저서 ??동양종교와 서양사상(Eastern Religions and Western Thought)??에서 강조했듯이 인도는 외래문화의 유입에 저항하여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키려 하기 보다는 용해시켜 인도화함으로써 열려진 인도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특히 인도는 ‘제2의 중국’으로서 글로벌 제품 생산기지로 변화하고 있으며, 거대한 내수시장과 글로벌 제조허브로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서에서는 ‘히스토리텔링’을 강조하였습니다. 인도, 베트남같이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자긍심이 강한 파트너와 협상할 때는 ‘먼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두 나라의 역사, 문화와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협상전략을 제시하고, 실제 협상사례를 많이 인용하였으며, 각 사례에 대해 협상이론과 연계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인도 부분은 SK그룹 임원 재직 시 인도를 위시한 해외 여러 나라와 에너지 트레이딩 및 투자협상 경험을 쌓고 대학과 기업에서 국제협상전략을 강의한 김형준 교수가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부분은 박영사 ??글로벌협상전략??을 저술한 안세영 교수가 작성하였습니다.
인도와 베트남 협상전략 모두 다음과 같이 크게 6장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1. 인도와 베트남 바로 알기(역사, 문화, 언어, 종교, 인종 등)
2. 히스토리텔링(인도, 베트남과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인연, 관계 등)
3. 인도와 베트남과 협상하기(두 나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협상전략)
4. 스마트 협상(효과적 협상에 필요한 세심한 프로토콜, 상대방의 몸짓 언어, 음식문화, 선물문화 등)
5. 협상에서 금기사항(두 나라에서 피해야 할 민감한 이슈, 예를 들면 베트남에서 화교 이야기, 인도에서 갈등 문제 등)
6. 협상사례(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협상이론으로 분석)
베트남과 인도는 역사적 배경과 문화가 달라 내용이 상이하므로 PART 01과 PART 02로 나누어 편집하였으며 PART 01에는 베트남에 대해, PART 02에는 인도와의 협상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지는 부분은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각주로 설명을 첨가하고 세부 관련 내용은 부록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외국 기업과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다문화협상(cross cultural negotiation)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일민족이며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며 동일한 문화권에 속한다는 것이 글로벌 협상에서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기준으로 판단해 인도와 베트남인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들은 지역, 종족, 언어, 종교, 신분차이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의 특성을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나라 협상당사자들이 우리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이해하고 협상상대방의 특성을 파악한 다음 이에 맞게 대응해야 합니다. 따라서 편집을 하면서 인도와 베트남의 협상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베트남과 인도와 협상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이나 두 나라와의 성공적인 협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인도와 베트남에서 사업과 협상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전 LG통신 인도법인장 김원철 님과 인도 현지사업의 실무를 담당하신 이창이 님, 베트남에서 직접 사업을 하신 이성호 사장님, 박영사 장규식 과장님, 정연환 님 그리고 황정원 님의 헌신적인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