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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에 주목하다
글쓴이
신익상 외 7명
출판사
대장간
출판일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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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익상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교수이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학위를,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종교와 과학, 종교간 대화,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정치신학, 생태(신)학으로, 지금은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모든 종의 미래 세대에게 속죄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바울 해석과 한국 사회 주변부》 《이제 누가 용기를 낼 것인가?》 《변선환 신학연구》가 있으며,《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에 주목하다》 《한국 기독교의보수화, 어느 지점에 있나》 《종교는 돈을 어떻게 넘어서는가》 《포스트휴먼 시대, 생명 신학 교회를 돌아보다》를 비롯해 여러 권을 함께 썼고, 옮긴 책으로는《과학으로 신학하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기독교 생태영성은 지속불가능성을 통해 비로소 지속가능성에 닿는다

생물다양성의 보전은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통해 인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 양질의 생활수단을 위한 기본적 물질 공급, 건강, 양질의 사회적 관계 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류는 선택과 행동의 자유를 가질 수 있고, 빈곤 저감과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생태계 서비스는 생물다양성이 유지될 때 가능하다. 한국의 생태발자국 상황을 살펴보면 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중 절대 부족한 것은 탄소흡수량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생태채무국이다. 1년간 생활해야하는 생태용량으로 계산하면 약 8개월간의 생태용량을 다른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생태용량을 키우지 않으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우 취약한 구조가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 생물다양성 훼손을 담보로 산업발전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돈을 가지고도 식량과 에너지를 구입하지 못하는 시대가 올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이런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와 생물다양성 보전이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당면한 현안 문제가 되었다. 생물다양성 보전은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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