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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넥트 인간형이 온다
글쓴이
오카다 다카시 저
출판사
생각의길
출판일
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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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카다 다카시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오랫동안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한 후, 오카다 클리닉을 개업했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 주목받는 그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애착 이론’은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가 대표작이며 『나만 바라봐』, 『예민함 내려놓기』, 『심리 조작의 비밀』, 『애착 수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원제: 발달장애의 그레이존?達障害「グレ?ゾ?ン」)는 딱히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든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적응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사회성과 관계력이 퇴화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출간 이후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공감형 구인류가 가고 디스커넥트 신인류가 온다

디스커넥트 인간형은 타인에게 관심 없고 혼자가 편하다. 성, 결혼, 아이에 연연하지 않으며 인간보다 사물이나 기술에 더 친화적이고 기술혁신, 시스템구축, 효율적, 전략적 사고에 능하다. 언컨택트 시대에 유리한 유전자를 가진 그들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감정을 우선시하고 참견하기 좋아하며 목소리가 크고 무리 짓기를 좋아하는 공감형 구인류와 달리 쓸데없는 애정을 갈구하지 않으며 정보를 다루는 기술에 능하고 논리적이며 목표지향적인 디스커넥트 신인류는 언컨택스 시대의 변화와 맞물며 질척대는 공감형 인류를 보기 좋게 밀어내버릴지도 모른다. 디스커넥트 신인류와 공감형 구인류의 차이는 극명하다. 두 인류는 전혀 다른 행동 양식과 가치관을 지녔으며 전혀 다른 사회를 추구한다. 현재 두 인류 사이에는 갈등과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갈등과 혼란은 두 인류 사이의 주도권 다툼의 한 형태일지도 모른다.

혼자의 시간, 거리 두기, 개인주의, 직접 대면하는 관계의 기쁨보다 신기술과 SNS에 열광하는 현상, 공정에 대한 강한 열망 등은 우리 사회도 디스커텍트 인간형이 주류가 될 수밖에 없는 흐름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 책은 이런 변화들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 현재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 경제, 생물학적인 인류의 거대한 진화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해내며 디스커넥트 인간형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환경의 변화와 공감형 구세대와 디스커넥트 신세대와의 반목과 같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의 근원적인 원인을 심리학적 인간 진화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통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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