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씨 상추 드세요』를 잇는 이상교 시인의 아기 그림책
아기를 즐겁게 밥상으로 부르는 그림책 『토끼 씨 상추 드세요』의 이상교 시인이 선보이는 신작 아기 그림책. 이번 책에서 토끼는 맛있는 냄새 솔솔 풍기는 시금치 한 잎을 주워 길을 갑니다. 숲에 사는 동물들이 다양한 몸짓으로 시금치를 달라고 말하지만 토끼는 “내 시금치야.”라고 또렷이 답합니다. 그런데 토끼는 시금치 먹고 싶은 마음을 꾹 참으며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기 그림책 『토끼 씨, 시금치 주세요』는 화사한 색감과 간결한 시각 요소로 시금치를 둘러싼 동물들의 소동을 참신하게 그렸습니다. 말맛과 운율이 살아 있는 글에 반전이 담긴 이야기가 더해져 따스한 감동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