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경기 파주에서 태어나 고려대에서 사회학 석사, 베를린 홈볼트 대학을 거쳐 성균관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고, 주요 저서로 『과학과 사회주의』 『산업사회의 구조변동과 생활양식분석』 『정보사회의 빛과 그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르크스의 방법론』 『민족문제와 사회민주주의』 『식수혁명』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이 책은 “독일 사회민주당의 역사와 독일 사회의 변화”의 세 번째 책으로 “독일 녹색당과 좌파당의 강령집”이다. 제1권이 독일사회민주당의 150년 역사를 독일사회의 발전 및 변화와 함께 통사적으로 저술한 것이라면, 제2권은 독일사회민주당 역사의 강령을 모은 것으로 “부속자료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제3권은 독일 녹색당과 좌파당의 강령을 번역한 것으로 독일사회민주당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참고 및 비교 자료이다. 독일 녹색당과 좌파당은 독일 진보운동에서 독일사회민주당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 뿌리가 같으며 추구하는 방향 역시 자유 정의 연대라는 기본가치에 충실하고 있다. 지금은 발전과정에서의 노선 차이로 인해 딴 살림을 차려 서로 경쟁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대할 수 있는 관계에 있다. 실제 녹색당과 사회민주당은 연정을 함께 하기도 했다. 좌파당은 통일 후 구 동독을 기반으로 한 민주사회당(PDS)과 슈뢰더개혁에 반발하여 라퐁텐 등 사회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세력이 통합하여 만들어진 당으로 역시 진보운동의 핵심이며 사회민주당과는 정통성 경쟁까지 하고 있다. 현재 위기에 처한 사회민주당을 보완하고 대안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서도 녹색당과 좌파당의 강령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