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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현대시의 감상과 창작
글쓴이
김명철 저
출판사
푸른사상
출판일
2020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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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명철

1963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했다. 중2 수학 시간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몰래 읽다가 선생님으로부터 의외의 칭찬을 받은 것이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얼떨결에 들어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1986년도에 졸업할 때까지 거의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문학에 대한 어렴풋한 로망은 있었지만 역시 마흔 살까지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2002년 가을쯤 어느 여성 잡지에 난 시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장안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시 창작에 영 가망이 없어보였지만 오기가 발동해서 졸업 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다음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창작기금을 받아 2010년에 첫 번째 시집 『짧게, 카운터펀치』를 출간했다. 같은 해에 문학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2014년에 아르코창작기금을 받아 다음 해에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기원』을 출간했다.

10년 정도 강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었다. 지금은 화성에서 주전부리용 과실수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사설 ‘시창작연구소’에서 시에 대한 토론도 하면서 화성작가회의 지부장 일도 하게 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자본과 기술의 발전이 횡행하는 세상 속, 문학의 종언이라는 말이 회자된 지도 오래되었지만 인간의 가치와 존재를 통찰하는 데 여전히 ‘시’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럼에도 시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 책은 감상과 창작 부문으로 나누어 현대시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우선 현대시를 감성적, 이성적으로 감상하며 보다 깊이 있게 수용할 수 있도록 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시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시를 창작할 수 있도록 창작 기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어 가면 시를 통해 타인과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시가 전해주는 감동과 울림을 깊이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1부에서는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짧은 시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한 편의 시를 깊게 읽거나 주제별로 연관이 있는 시들을 묶어 비평적으로 감상했다. 후반부에는 백석과 한용운 등의 시를 분석적으로 읽으며 전문적인 감상 방법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감성적 감상에서부터 비평적 감상, 분석적 감상까지 순차적으로 시를 음미하여 현대시를 이해하는 스펙트럼을 넓혀주고 있다. 2부에서는 한국 현대시를 세 갈래로 구분하여 각 갈래에 해당하는 시적 특성, 즉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했다. 아울러 후반부에서는 저자가 제안한 시 창작 방법 모델에 맞추어 시 창작 학습에서 수행되었던 창작의 실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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