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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
글쓴이
리신룬 저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2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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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신룬

징이대학(靜宜大學) 타이완문학과 부교수. 타이완 국립중앙대학교 중국문학 학사, 석사, 박사 졸업. 여성의 몸, 질병, 육신의 고통을 주요 주제로 글을 써 왔다. 작품으로는 『약탕기』, 『병』, 『다시 오다』, 『이 몸』이 있다. ‘연합보문학상 산문상(聯合報文學奬散文奬)’, ‘시보문학상(時報文學奬)’ 등을 수상했고, 『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로 ‘2018 타이베이국제도서전 비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엄마 되기’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 여자가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엄마가 있다. 아이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듯 엄마 역시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는 그 과정에 무지하다. 『아이가 눈을 뜨기 전에』는 타이완의 문학 교수 리신룬의 에세이로, 저자 본인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과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 지난하고 고단한 여정은 결혼식 당일 화려하게 차려입은 자신의 낯선 몸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임신 중 몸의 경험과 분만 과정에서 몸의 감각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1장, 아이를 기르며 벌어지는 일을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게 그려 낸 2장을 거쳐, 펄펄 끓는 물에 화상을 입어 입원한 아이를 돌본 경험을 절절하게 적어 내려간 3장, 아이를 낳은 뒤 자신의 엄마에 대해 곱씹어 보는 4장까지, 한 여성이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의 여정을 거치며 경험한 몸의 감각은 물론 변화무쌍한 감정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단언하기 힘든 그 혼란스러운 현실과 이런 현실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충실히 담아낸 이 작품은 아이로 인해 울고 웃어 본 이들에게는 통점을 살살 어루만져 주는 위로를, 작가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의 지평이 확장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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