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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읽을지도, 그러다 떠날지도
글쓴이
김경혜 외 3명
출판사
하모니북(harmonybook)
출판일
202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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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혜

간호사 중 제일 기동력 좋은 간호사라고 자부한다. 커피 마시고 싶다고 춘천에 다녀오다가, 하늘이 맑아 별이 잘 보이겠다며 강화도로 느닷없이 운전대를 꺾어버리는 낭만파니까. 오늘도 인류 건강에 소소하게 이바지하며 다음엔 또 어디로 떠나볼까 즐거운 고민을 한다.

책 소개

분야여행/관광
문학 속 공간적 배경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읽을지도, 그러다 떠날지도』

“한국이 싫어서” 그럼 어디로 갔는데? “운수 좋은 날”에서는 왜 하필 설렁탕을 찾았을까? 흔히 문학을 읽으며 등장인물과 전체적인 줄거리에 집중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간적 배경부터 찾아봐야 한다고 말한다. 문학 속 장소를 지도에 찍어보며, 평생을 한 동네에서 살았다면 그토록 편협한 사고를 가졌을 법하다며 주인공의 상황을 이해한다. 작품 속 배경으로 직접 여행을 다녀와, 주인공이 ‘동네 사우나탕 정도의 규모를 지닌 해수욕장’이라고 했던 말이 아주 거짓은 아님을 증명한다. 작가들이 직접 그린 지도와 생생한 여행 후기를 통해서 공간을 통한 문학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찾아줄 것이다.

“저긴 어디 쟤는 누구?”를 물으며, “여긴 어디 나는 누구?”를 찾는다. 이 책은 문학의 공간적 배경과 연관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현재 우리의 삶에 비추어 해석하고 있다. 작가들은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두 지역을 함께 돌아보다, 부모님께 "그때 그 사건이 정말 북한 괴뢰군 소행이었다고 믿었어요?"라는 다소 불온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또한 호주나 남양주에 가면 정말 우리가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본다. 비록 노답 세상에 대한 교과서적 정답을 찾지는 못한다. 하지만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모든 이에게 유쾌한 공감을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학 속 공간을 지도에서 찾을지도, 그리고 그곳으로 떠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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