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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글쓴이
하영식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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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영식

국제분쟁 전문기자 겸 난민 전문작가. 우크라이나, 조지아, 러시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남미 등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며 인류에 드리운 다양한 문제를 목격하고 취재해온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 아시아 언론인 최초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국제분쟁과 거기에서 파생된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세상에 알렸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국내외 매체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숱한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으며, 『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희망을 향한 끝없는 행진, 난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굿바이 바그다드』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21세기 카라반’의 비극
_이해와 관용,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


‘카라반’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요? 과거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며 동서양의 산물을 교역하던 상인들의 행렬. 모험과도 같은 긴 여정에 나섰던 그들의 이름은, 지금도 인류의 기억에 낭만적인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새로운 카라반이 등장했습니다. 이 21세기의 카라반은, 그러나 낭만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그들의 여정은 비극에 가깝습니다. 대체 그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미국을 향해 걷는 중남미 난민들입니다. 살길을 찾아 대장정에 나선 이 새로운 카라반은, 2018년 무렵 수많은 이야기를 낳으며 세계인에게 인류애의 가치를 되새기는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최근 의외의 벽을 마주했습니다. 2021년 초 미국에 새 행정부가 들어서자 유연한 외국인 정책을 기대하며 다시금 행렬이 결성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한 강경한 봉쇄로 첫 관문인 과테말라 국경에서부터 막힌 겁니다. 이들 난민 행렬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그들의 여정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고, 지금 그들은 무엇을 꿈꿀까요?

이 책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은 중남미 카라반 난민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난민들의 사연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취재해 전하는 세계 각지 청소년 난민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청소년이 그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그들의 희망에 공감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난민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불러오는 위험을 깨닫고 이해와 관용의 자세로 그들을 대하다 보면, 자연스레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인권 감수성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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