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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사라진 도시들
글쓴이
도현신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21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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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현신

1980년 1월 16일 수원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고3 시절과 대학생 시절에도 책들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2004년 습작으로 써놓은 소설 <마지막 훈족>이 북토피아에서 전자책으로 나오면서 작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2008년 인문 역사 서적 《원균과 이순신》이 출간되면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한국사 악인열전》 등의 책들을 계속 발표했다. 2011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출간 이후로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1년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3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과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2017년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과 《실업이 바꾼 세계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작품들에 도전하면서 살아갈 계획이다. 얼마 전부터 ‘스토리텔러’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마약 포도주’ 등 역사 관련 동영상들을 업로드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도시는 인류의 고향이자 무덤이다. 오늘날 세계인의 과반, 한국인의 9할은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생을 마감한다. 과거에도 그랬다. 지중해 연안과 메소포타미아에서, 안데스 산맥과 인더스강 언저리에서 최초의 도시들이 생겨난 이래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사상가와 과학자가, 경세가와 정치가가 도시에서 그 위대한 삶을 영위했다. 그들이 창조한 과학과 예술, 이념과 종교, 정치와 경제 체제가 화려하게 꽃 피운 곳도 도시다. 요컨대 도시는 지구 공동체의 거주 공간인 동시에 인류가 빚어낸 문명의 거대한 곳간이다.

이 책은 지금은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했지만 저마다 한 시대와 지역을 풍미한 열두 도시의 이야기다. 인간이 심혈로 건설한 그 도시들은, 하나같이 그곳을 질투하고 욕망한 또 다른 인간의 손에 파괴되었다. ‘지도에서 사라진 도시들’에는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증거와 인류가 저지른 야만의 흔적이 모두 담겨 있는 셈이다. 따라서 사라진 도시들의 흥망성쇠를 따라가는 것은 인류 역사의 위대함과 초라함을 한눈에 들여다보는 여정이다. 대제국의 도읍으로, 견줄 데 없는 부유함으로, 찬란한 문화의 산실로 기록된 도시들의 역사에서 독자들은 뉴욕과 파리의 어제를, 서울과 상하이의 내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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