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태어나서’ 시리즈는 여성으로 태어나 남다른 삶을 산 인물들로 꾸몄고,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이 시리즈를 출간한다. ‘여성으로 태어나서’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태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태영을 다룬 첫 작품이다. 이태영은 악법인 가족법을 고치는 데 37년이란 세월을 바치며 오늘날 한국 여성들이 남녀평등에 입각한 법 테두리에 살게 한 인물이다. 이태영은 오로지 한국을 ‘성차별 없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소원이었고, 그 꿈을 향해 40년을 달렸다. 마땅히 우리가 기억하고 기려야 할 인물이지만 청소년이 읽을 만한 구성이 없기에 이렇게 소개한다. 본문을 읽기 편하게 산문시처럼 배열해 쓱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