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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1
글쓴이
이계홍 저
출판사
종합출판범우
출판일
202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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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계홍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재직하다 2006년 퇴직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본격적인 소설 집필 작업에 매달려왔다. 역사소설 ‘깃발’ 5권(2020. 밤우사), 해방공간의 좌우 이념과 숙군 과정을 그린 ‘고독한 행군’ 4권(2022. 범우사), ‘소설 장만(장군)’ 3권 (2023. 그로벌마인드), ‘해인사를 폭격하라’(2025. 도하), ‘제국의 섬’(2026. 도하) 등 주로 묵직한 대하소설과 시대적 담론을 담은 작품을 발표해왔다.

작가는 탄탄한 자료조사와 사실적인 서술을 바탕으로 장엄한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있는 사건 진행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데, 그러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잃지 않는다. 역사와 인간,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간 구원의 휴매니티를 제시한다. 그 바탕은 기자적 현장성과 작가적 상상력을 배가시켜 사실주의적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펼치는 작업으로 표현된다. 언론계 재직 시절 인물전문 대기자로 활약하며 당대 사회적 이목을 이끌었던 인물들, 정계, 재계, 군인, 학계 인사 등을 인터뷰한 취재 수첩이 소설 작업의 자양분이 됐다.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동아일보 문화부 차장 여론독자부 차장, 문화일보 문화부장 사회부장, 서울신문 논설위원 수석편집부국장, 세종포스트 주필 등 언론계 35년 근무. 서울여대, 용인대 겸임교수, 동국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객원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기획팀 전문위원 역임. 일붕문학상, 동국문학상, 소설문학상, 탄리문학상 수상.

1974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 데뷔. 소설집 틈만 ‘나면 자살하는 남자’(1992.책나라), 중편집 ‘비껴앉은 남자’(1993.신원문화사), 소설집 ‘밑천’(1994.문학아카데미), 장편소설 ‘초록빛 파도’(1994.아사달의 꽃), 소설집 ‘서울 노마드’(2016.문학나무), 대하 역사소설 ‘깃발-충무공 금남군 정충신’ 5권(2020. 범우사), 역사소설 ‘불타는 나라’(2020,8-2021,12 오피이언타임스), 대하 장편소설 ‘고독한 행군-어느 민족주의자를 위한 변명 4권’(2022. 범우사), 대하 역사소설 ‘소설 장만 장군’ 3권(2024 글로벌마인드),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2025 도화), 장편소설 ‘제국의 섬’(2026. 도서출판 도화).

‘이계홍의 휴먼스토리’(2004.모아드림· ‘신동아’ 연재 ‘이 사람의 삶’을 묶은 인터뷰집), 인물전기 ‘장군이 된 이등병 최갑석’(2005.화남출판사·국방일보 연재물. 이등병이 장군이 된 최갑석 장군 이야기), 인물전기 ‘빨간 마후라 하늘에 등불 켜고’(2006.6 이미지북? 국방일보 연재. 전공군참모총장 장지량 장군 전기), ‘역사를 넘어 시대를 넘어’-전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 전기(2007.1-10 국방일보).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임진왜란에서부터 병자호란 직전까지 한반도를 지켜온 충무공 정충신 투혼의 삶을 그린 역사소설 - 열일곱 소년의 나이로 2천5백리 길을 달려 의주로 피란 간 선조임금에게 장계를 전달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 직전까지 오직 군인 외길을 걸어온 금남군 정충신 장군의 일생은 드라마적 파노라마 바로 그 자체이다. 정충신은 우리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시기인 선조-광해군-인조 대의 무장으로 시대모순을 헤쳐나간 보기 드문 개혁파로서의 일생을 살았던 인물이다. 이 책은 만 16세에 무과에 차석으로 급제한 뒤 생애 60년 동안 44년을 국방의 최일선에서 오직 군인의 외길을 걸어온 충무공 정충신의 삶을 그린 역사소설이다. 작가는 특히 광주광역시의 주 도로이자 5·18 민주화항쟁의 본거지인 ‘금남로’가 정충신의 업적을 기려 내린 시호(諡號)인 ‘금남군’에서 유래된 점에 유의하면서 광주 정신과 일치된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작가 이계홍(74)은 30 수년의 언론 현업에서 근무하다 물러난 뒤 긴 침묵 끝에 ‘깃발’이라는 대작을 들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왔다. 청년기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펴는 듯했으나 언론계 생활을 하면서 사실상 문학을 중단했는데, 10여년 전 퇴직과 함께 우리 역사의 내면, 그 중에서도 역사의 수난기를 살피기 시작했다. 그 수난기는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병자호란 시기, 구한말과 해방 공간 등 크게 세 시기로 본다. 이때 우리가 좀더 역사의식에 투철하고, 갈등과 분열과 대립상을 성찰하는 가운데 창조적으로 미래 세계를 설계했더라면 어두운 시기를 극복하고 향기로운 역사를 가졌을 것이라고 아쉬워한다. 그런 중에서도 묻힌 역사적 인물을 호출해 그들의 행로를 더듬어 재생함으로써 우리가 나아갈 바를 되돌아보는 거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것도 그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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