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거나 나이 든 고양이의
편안한 돌봄을 위한 ‘본격 고양이 간병만화’
동물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어떻게 해줬으면 좋은지 스스로 말하지 못한다. 특히 고양이는 아픈 것을 숨기는 성향이 있어 병이 커지기 전에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도 많다. 아픈 고양이를 돌보다 답답함을 느끼고 가이드북을 뒤져 보아도, 간병 항목은 너무 짧게 언급되어 아쉽기만 하다. 갑자기 고양이를 간병해야 하는 현실 앞에 막막함을 느껴 본 독자라면, ‘본격 고양이 간병만화’를 표방하는 『괜찮아, 함께할 시간이 아직 있잖아』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14살 고양이 모스케와 반려인 스즈키가 함께한 마지막 두 달간의 투병기를 스토리 만화로 풀어냈다. 총 11장에 걸쳐 약 먹이기, 식욕 돋우는 방법부터 노묘를 위한 인테리어, 임종 전후의 대처, 펫로스 극복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사이사이에 정보성 지면과 수의사 칼럼을 적절히 배치해 고양이를 편안하게 돌보는 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