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작가의 마감
글쓴이
나쓰메 소세키 외 30명
출판사
정은문고(신라애드)
출판일
2021년 2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긴노스케는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났다. 갓난아기 적에 시오바라 가문으로 입양되었다가 양부모의 이혼으로 다시 나쓰메 집안으로 돌아왔다. 부모한테서 인정받지 못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전념하여 동경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친구에게서 ‘돌로 이를 닦는다’는 뜻의 소세키라는 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거의 평생 어디 한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전전하다가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영국 국비유학을 떠났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 자기의 본령을 찾느라 유학생활도 실패했다. 소세키는 뒤늦게 하늘이 내린 자기 재능과 자신이 가야 할 인생을 깨달았다. 도쿄로 돌아온 후 서른일곱 살이 돼서야 기분 전환 삼아 소설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단편을 하나 쓴 것이 소세키의 인생을 바꾸었다. 그것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였다. 그는 내면에 가득했던 세계를 한꺼번에 폭발시켰다. 『도련님』, 『풀배게』, 『우미인초』, 『산시로』, 『그 후』, 『문』, 『마음』, 『열흘 밤의 꿈』, 『봄날의 소나티네』, 『현대 일본의 개화』, 『나의 개인주의』 등 소설, 하이쿠, 수필, 평론, 한시, 강연,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국가와 권력을 멀리하였다. 문부성이 박사학위를 선사하자 그것을 거부하였다.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닌 것 같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학자적인 귀족이 학문권력을 장악하는 폐해가 속출하고 맙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쓸 수 없다, 그래도 써야 한다
30명의 일본 유명 작가 마감분투기


『작가의 마감』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들은 펜만 들면 글이 술술 풀려나갈 것 같은가? 천만의 말씀! 마감을 앞두고 쓰지 못하는 괴로움이 한 편 한 편 절절하다. 첫 장을 여는 다자이 오사무는 아니야, 아니야 외치며 원고를 찢고 또 찢는다. 창작을 위해 책 읽을 시간이 모자란다는 나쓰메 소세키도 있다. 아쿠타가와상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글쓰기라는 천벌을 받은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 어떤 것을 쓸지 고민하다가 밤을 지새우는 모리 오가이도 있다. 글 잘 쓰기로 유명한 이 작가들의 마감분투기도 또 하나의 명문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대문호답게 절절매는 자신을 그린 문장도 모두 명문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