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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세계
글쓴이
앤드루 파인스타인 저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21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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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드루 파인스타인

부패 감시를 위한 비영리단체 코럽션워치(Corruption Watch) 창립자 겸 사무국장, 오픈소사이어티재단(Open Society Foundation) 국제연구위원, 에이즈 구호단체 포텍(FoTAC) 의장,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소속 국회의원. 저널리즘 활동으로 《가디언》《데일리텔레그래프》《프로스펙트》《뉴욕타임스》《슈피겔》《뉴스테이츠먼》《아프리카리포트》에 기고하며, BBC, CNN, Sky, 알자지라 등의 방송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회의원 시절을 회고한 《파티가 끝난 후(After the Party)》, 《옥스퍼드 조직범죄 핸드북(Oxford Handbook of Organized Crime)》(공저)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무기거래는 합법성과 윤리성의 정도에 따라 공식적인 거래와 ‘그레이마켓’ ‘블랙마켓’이라고 부르는 비공식적, 비합법적 거래로 나뉜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사이의 경계는 모호하고, 뇌물은 ‘필수’처럼 여겨진다. 이러한 무기거래는 전 세계 무역 관련 부패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거대한 계약 규모, 소수에 집중된 구매 결정권, ‘국가안보’라는 장막이 부패를 낳는 최적의 조건으로 작용한다. 무기거래를 둘러싼 ‘그들만의 세계’가 곧 ‘어둠의 세계’인 이유다. ‘어둠의 세계’에서 안보는 명분이 되고, 생명은 뒷전이 되며, 세금은 낭비된다. 남은 것은 소수의 사익 추구, 탐욕뿐이다.

세계 무기산업을 20년 이상 파헤친 저자 앤드루 파인스타인이 무기산업을 둘러싼 부패의 내막과 전쟁 기획자들을 폭로한다. 1차대전 전후부터 현재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대륙까지 방대한 자료를 아우르며 전쟁이 ‘산업’이 된 역사를 되짚고, 이 산업에 뛰어든 수많은 인물들을 소환하며 고발한다. 치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추적하듯 전개해나가는 글 자체의 흡인력이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들지만, 매 장마다 펼쳐지는 부패와 기만에 솟구치는 분노 앞에서 이 이야기를 픽션이라고 믿고 싶어질지 모른다. 출간 당시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해외언론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으며, 부커상 수상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아룬다티 로이, 세계적인 석학 놈 촘스키도 추천의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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