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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좋다
글쓴이
조희창 저
출판사
미디어샘
출판일
2021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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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희창

음악평론가 조희창은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소니뮤직]의 클래식 담당을 시작으로 월간 『객석』 기자, 월간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 KBS 클래식FM 작가,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대표작가, [윤이상평화재단]의 초대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세종문화회관, 고양아람누리, 예술의전당, 풍월당 등에서 클래식 음악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서울, 천안, 대전, 경주 예술의전당, 세종시문화회관, 영화의전당, 통영국제음악당 외 여러 기관에서 음악 강의와 공연 해설을 하고 있다. 또한 공연전문지 『클럽 발코니』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뮤직스튜디오 [베토벤의커피]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설 속의 거장』 『클래식 내비게이터』 『베토벤의 커피』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 『클래식이 좋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삶과 음악 이야기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에서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음악과 삶을 다룬 『클래식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이 기존의 클래식 책과 결을 달리하는 부분은, 작곡가의 명곡을 중심으로 소개하거나, 주제별로 소개하는 것과 달리, 작곡가의 삶과 에피소드, 그리고 사상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있다.

“베토벤이 ‘걸작의 숲’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죽는 날까지 ‘불멸의 연인’을 그리던 뜨거움”이 있기 때문이었고, “슈베르트의 서정은 그의 곤궁한 삶”이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으며, “차이콥스키의 [비창]은 그의 성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만큼 작곡가의 삶은 그의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작곡가 29인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개인의 삶과 역사 속에서 불후의 명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멘델스존은 음악사 최고의 ‘금수저’ 출신에다가, 음악뿐 아니라 미술, 문학, 역사, 철학 모든 분야를 섭렵한 천재였다. 바로 이러한 완벽주의가 강박과 만성피로를 불러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천재 작곡가가 남긴 수많은 명곡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 끝에는 저자가 엄선한 작곡가의 대표곡 6곡을 소개하고, 유튜브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영화에 등장하는 작곡가의 음악을 되새김질해주는 코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미세스 다운파이어]에서 주인공 다니엘이 부르는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대목은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연주자의 삶을 다룬 전작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작 『클래식이 좋다』는 쉽고 편안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작곡가 삶의 면면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보듬어준다. 이 한 권의 책 안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29인의 작곡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클래식에 한걸음 딛고 올라가는 주춧돌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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