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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멈춰도 사랑은 남는다
글쓴이
채지형 저
출판사
상상출판
출판일
2021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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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지형

공식 계정사락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철학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여행가이자 책방 ‘잔잔하게’ 대표. 시장 구경과 인형 모으기를 즐기며, 일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감각의 소유자. 어린 시절, 수시로 여행 계획을 세우던 아버지 밑에서 일찍 여행의 맛을 체득했다.

30여 년간 90여 개 나라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했으며, 『유럽일기』를 시작으로 『지구별 워커홀릭』, 『여행의 힘』, 『여행이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등 20여 권의 책(공저 포함)으로 여행의 발자취를 기록해 왔다.

신문기자와 SNS 서비스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전업 여행작가로 활동 중. 각종 신문과 잡지에 삶과 여행에 대한 글을 연재하며, 한국관광공사 ‘요즘여행’ 선정위원, 축제평가위원, 지자체 관광컨설턴트를 비롯해 여행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묵호에 ‘여행책방 잔잔하게’라는 아담한 책방을 열고, 지역 문화와 여행의 접점을 탐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행은 삶과 이어지고,
삶은 결국 여행으로 향한다.”
여행작가 채지형이 선물하는 힐링 에세이


히말라야, 시기리야, 뉴올리언스, 나미비아 사막, 에펠탑, 케이블 비치, 베니스….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풍경과 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얼른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재빠르게 누른다. 그리고 여행 노트에는 글을 적어간다. 이것은 그녀가 25년 넘게 여행을 다니며 해온 작은 노력들이다. 이 책은 그때의 기록이다. 여기엔 여행을 떠나야만 볼 수 있고 마주하는 것들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 나무, 하늘, 그림 같은 익숙한 풍경들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담았다. 그렇게 담겨진 사진과 글은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너무나 당연한 사실 하나를 짚어준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여행이 멈춰도 우리 주변엔 온통 사랑스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우리 모두에게 길 위의 빛나던 순간을 소환해 준다. 터널을 지나는 우리에게 한 줌의 햇살이 되기를, 어두운 방 안에 걸린 작은 창문이 되기를 소망한다. 여행이 보이진 않지만, 사라진 건 아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이성부 시인의 시 ‘봄’처럼, 여행도 언제 떠났느냐는 듯 우리 곁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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