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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글쓴이
심천보 저
출판사
조선뉴스프레스(단행)
출판일
202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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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천보

심훈가(家) 종손인 저자 심천보(沈天輔)는 194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심훈의 민족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박동혁의 실존 인물 심재영(沈載英·1912~1995) 선생의 맏아들이다. 심재영은 야학과 공동경작회(共同耕作會)로 농촌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지식인이던 조부 심우섭(沈友燮·1890~1948)과 심명섭(沈明燮·1898~?) 목사, 심훈(沈熏·본명 大燮·1901~1936)의 영향을 받으며 한반도와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웠다. 심우섭은 춘원 이광수의 소설 《무정》 속 ‘신문기자 신우선’의 실제 모델이다. 심훈 선생이 당진에 내려와 쓴 소설 《영원의 미소》와 《황공의 최후》, 《상록수》 등을 읽으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할아버지와 교분이 깊던 육당 최남선을 만나기도 했다. 서울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도미(渡美)해 미 피츠버그대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세계적인 건축 외장재 전문회사 ‘센츄리아’에 입사해 정년퇴직했다. 미국 50개 주를 모두 둘러보고 미국의 저력과 자유민주주의 사상의 위대함을 체험했다. 문명 고도(古都)인 도쿄, 베이징, 홍콩, 상하이, 로마, 아테네, 런던, 모스크바, 파리, 이스탄불 등지를 찾아 인류 흥망성쇠 배후를 직접 몸으로 느꼈다. 40여 년간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1년 고향인 충남 당진으로 돌아와 심훈선생 기념사업에 힘쓰고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목판 ‘청련시경(靑蓮詩境)’과 심훈선생의 유품 등 집안 가보 2000여 점을 추사기념관과 심훈기념관에 기증했다. 심천보는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지난 70여 년의 한국 현대사를 되돌아보며 “지금이 가장 자랑스러운 시기”라고 말한다. 젊은이들에게 이승만 정권 이후 이룩한 산업화·민주화의 신화와 영광을 들려주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보수 우파적 시각의 저자는 책이 나오기까지 지난 40년간 동·서양의 많은 지혜서와 역사서, 정치·경제 비평서를 읽고 다독다상량(多讀多商量)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0년간 국내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정치·경제·문화 관련 기사와 사설을 읽고 배우며 집필에 녹였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는 전체 15부로 구성돼 있다. 광복 이후 한국 현대사를 둘러보고, 한민족이 겪은 민족적 수난사를 돌아본다. 백제·고구려·신라·고려의 멸망, 임진왜란의 비극,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치욕, 이조 말년과 구한말의 비운을 통해 지금, 광복 이후 70여년의 세월이 가장 기적의 시간이었음을 발견한다. 15개의 소주제 안에 한국 현대사의 쟁점이 모두 담겨 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난제들이다. 그러나 저자는 둘러가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다. 예컨대 광복 후 70여년을 기적의 역사라 규정하고 이승만·박정희·전두환, 기적을 이룬 경제인들을 기적의 주역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과 사정(司正), 적폐청산, 탈원전, 재점화된 4대강 논란, 좌파 선동꾼들의 반미 데모까지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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