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과손스튜디오는 오랜 기간 판소리 창작 작업을 함께해 온 소리꾼과 고수가 모인 작업 공동체로, 판소리라는 연희양식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하고 있다.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요소들을 선택적으로 확장, 또는 변형하는 작업과 연구를 통해 ‘판소리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판소리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그에 대해 보다 깊고 폭넓게 고민하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아시아권 설화를 엮은 책 『백 개의 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두 국가의 설화를 원작으로 채택하여 만든 공연의 대본이다. 원작은 권석징악, 주어진 삶(순리)에 순응하는 태도 등 고전적인 설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교훈적 가치관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이전 세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지혜’라는 큰 주제 아래, 주인공 ‘소년’, ‘소녀’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른이 되는지를 조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