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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글쓴이
토머스 모어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21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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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토머스 모어

영국의 대법관이자 인문주의자이며 주저인 『유토피아Utopia』로 인해 유토피아 사상의 창시자로 평가고 있는 인물이다. 1478년 2월 6일 런던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나 성 앤서니 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으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교를 중퇴한 후 링컨 법학원에서 공부했다. 1501년 정식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법률가로서의 직업에 충실하면서도 신학, 철학, 예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그는 한때 성소를 느끼고 이에 응답하고자 4년 동안 카르투지오회 수도자들의 영성 수련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평신도의 길을 선택했고 일생 동안 기도와 단식을 충실히 함으로써 하느님을 자신의 삶의 중심에 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았다. 헨리 8세가 영국국교회의 수장이 되는 것에 반대하여 1535년 7월 6일 반역죄로 참수형에 처해진 그는 1935년 5월 20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의 저서로는 『피코 델라 미란돌라전傳』(1510년)과 『유토피아』(1516년), 그리고 미완성인 채로 남았지만 후대 역사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리처드 3세전傳』(1543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백년전쟁과 종교개혁으로 인한 사회 분열, 빈부격차의 심화로 고통당하는 빈민들의 참담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집필된 『유토피아』는 출간된 지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당면한 현실 문제들을 관통하고 있다. 이토록 놀라운 동시대성을 지닌 이 책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은 어떤 나라인가?’, ‘어떻게 그런 나라를 만들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이상 국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 『유토피아』는 비록 허구 세계를 그리고 있지만, 현실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에서 출발해 우리가 꿈꾸는 사회에 대한 열망과 성찰을 담고 있기에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까지도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서울대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의 번역으로 초판 발행 후 14년 만에 개정되어 출간되는 책으로, 새롭게 서문을 수록하고 더욱 풍부해진 해설과 도판으로 소개되는 을유사상고전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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